현대백화점 식품관 투홈 새벽배송 첫 구매, 페이코 할인 팁

요즘은 쿠팡 로켓프레시,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다양한 식재료를 빠르게 구매하고 당일에 수령할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많아서 편리한 것 같아요. 계속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오지만 한 두번 이용해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편인데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현대백화점 투홈 새벽배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답니다.

📍 마켓컬리와 비슷한 듯 다소 다른 현대백화점 식품관 투홈 새벽배송

현대백화점 투홈은 흡사 마켓컬리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마켓컬리와 다른 점이라면 프리미엄 상품 외에도 백화점 내에 있는 전문 식당가와 델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즉석 조리제품을 배달해준다는 점입니다. (실제 현대백화점 투홈의 콘셉트가 ‘백화점 식품관을 집으로 배송한다’는 콘셉이라고 하네요.)

백화점 식품관의 과일은 당도가 일반 마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생각에 특별한 날에는 백화점 식품관 과일을 사 먹기도 해요. (과일 러버인 저에겐 백화점 식품관 과일 가격은 너무 비싸요. 흑흑)

 

🧚🏻‍♀️  첫 구매 고객이라면 페이코를 활용해 할인 혜택 받기

구매에 앞서 부랴부랴 투홈 앱을 설치하고 신규가입을 했답니다. 이때 페이코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 페이코 할인쿠폰 사용은 물론 신규회원 전용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답니다. (신규회원 혜택 덕분에 다용도 보관용기 6pcs 짜리를 6,400원에 할인해서 겟!) 페이코 앱을 실행한 후 검색창에 현대백화점 투홈을 검색하니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혹시 가입 전이시라면 혜택을 받고 주문해보세요.

 

🛒  두근두근 현대백화점 투홈 새벽배송 쇼핑 리스트 대공개

새벽배송답게 이른 새벽에 주문한 제품은 도착했더라고요. 냉장+냉동 제품을 함께 구매했는데 이렇게 한 박스에 담겨서 배송이 되었습니다.그럼 제가 구매한 상품들을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무려 한 팩에 24,000원이나 하는 만년설 딸기!!

ㄴ 350g 기준 가격 24,000원

다른 품종의 딸기가 모두 품절이라 저에게 남은 선택권은 이 만년설 딸기뿐이었어요.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한 만년설 딸기! 만년설 딸기는 자연 돌연변이한 장희 딸기에서 얻어낸 국내 신품종 딸기로 마치 흰 눈이 내린 듯한 연분홍색 과육이 특징이라고 해요.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궁금해서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만년설 딸기에는 카테킨 성분이 일반 딸기에 비해 7배나 많이 들어있고 신맛이 적고 단맛이 주를 이룬다고 하는데요. 딸기팩에서 달달한 딸기 향이 나서 좋았지만 실제로 씻어서 먹어보니 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달지 않았어요. 만년설 딸기가 엄청 달다는 지인의 평을 들었던 적이 있어 다소 아쉽기는 했습니다. 2021년의 첫 딸기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도장깨기처럼 다른 품종 딸기를 하나씩 더 먹어봐야겠어요.

 

🍰 피스피스 펌킨파이

ㄴ 가격 6,500원

늘 가을, 겨울이 되면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에 먹었던 펌킨파이의 맛이 떠오르는데요.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올해도 어김없이 ‘펌킨파이’라는 키워드로 열심히 검색을 했답니다. 망원도의 ‘뭄미’에서 판매하는 펌킨파이 그리고 피스피스 펌킨파이를 먹어보려고 저장해두었는데 마침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있는 거 있죠.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펌킨파이도 한 조각 주문했습니다.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일산까지 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만족 갓 구워진 그 시절의 펌킨파이 보다는 맛이 덜했지만 그래도 옛 향수를 덜어주기에는 충분한 맛이었어요. (재구매 의사 100%)

이밖에도 애플망고와 붕어빵도 구매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