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워낙 휴대폰 카메라의 화질은 물론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자유자재로 사진을 보정할 수 있어 필름카메라나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대한 필요성이 거의 없죠.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폴라로이드나 필름카메라 ‘필카’ 감성을 찾으시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은데요. (그게 바로 저!) 필름 카메라만의 투박한 감성이 꽤나 멋있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
최근 여행을 앞두고 인스탁스 스퀘어 SQ1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매했는데요. 사실 여행을 앞두고 구매했다기 보다는 여행 당일 출발 전에 즉흥적으로 마트에 들려서 구매했다고 이야기하는 편이 더 정확하기는 하겠네요.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직사각형/스퀘어형 총 2가지 타입이 크게 있었어요. (보통 인스탁스 미니11 모델도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폴라로이드 인스탁스 스퀘어 SQ1 모델을 구매해서 정가를 그대로 다 주고 샀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이 조금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컬러도 다양하고 모양도 조금씩을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었는데요. 저는 폴라로이드의 색/모양 보다는 원하는 필름 사이즈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공식 판매처 홈페이지 상품페이지에서 아래 사진을 가져왔어요.
폴라로이드 사이즈는 크게 직사각형/정사각형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포토카드 ‘포카’ 사이즈의 직사각형(인스탁스 미니11 모델 필름 사이즈)은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사각형 사이즈의 폴라로이드를 구매했습니다.
가장 떨리는 순간은 역시 언박싱의 순간이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조심스럽게 필름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개봉했답니다. 건전지와 설명서, 그리고 떨어뜨림을 방지할 수 있는 손목스트랩 이렇게 담겨있었는데요.
건전지와 폴라로이드 필름만 넣으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세팅 방법이 정말 간단했어요. 폴라로이드 필름 첫 장은 버리는 여분의 컷! 필름까지 장착을 완료한 후 첫 장을 떨리는 마음으로 찍었는데... 😫😫😫
첫 장은 그냥 검은색 필름으로 버리는 필름이었어요. 여러분도 사진을 찍게 된다면 첫 장은 무조건 버리는 사진이니 긴장하면서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답니다.ㅎㅎ 인스탁스 스퀘어 SQ1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이번 여행 내내 열일을 했는데요. 이젠 폴라로이드 사진을 모아서 잘 담아둘 수 있는 앨범을 사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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